글쓰기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은 많다. 글쓰기의 어려움에 관해서 유명한 작가들도 토로하고 있다. 글쓰기가 어렵다고 해서 글쓰기를 두려워해서는 자기 내면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자신의 글을 통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 집중적으로 노력해야만 글쓰기에 두려움을 떨칠 수 있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서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고 자기의 능력을 찾아내어 그것을 자신의 강점으로 키워야 한다. 글쓰기는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을 두고 많이 써 보아야 한다. 우선 어문규정을 익혀 그 규정을 지켜야만 비문법적인 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글의 성격에 맞는 어휘를 선정하고, 글 내용의 위계에 따라 개요를 작성해야 한다. 문장의 진술 방법을 찾아 간결성과 명확성으로 기술하고, 문단의 구성과 연결을 자연스럽게 하는 방법 등을 익혀서 많이 써보아야 한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겠지만 글을 계속 써보고 수정하고, 또, 써보고 수정하고 이러한 단계를 몇 번이고 거치면 좋은 글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글쓰기 이론서가 아니다. 이 책은 글쓰기 과정에 있어서 단계별로 쓰기 과정을 해설하고, 단계에 맞는 글을 제시하여 그 글을 토대로 직접 써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우리가 잘못 알고 쓰는 어휘나 틀리기 쉬운 단어, 비문법적인 문장을 제시하여 고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 장은 글쓰기 계획에서부터 어휘 선택, 단락 구성과 연결, 개요 작성, 문장 진술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장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일기, 독서감상문, 수필, 논술, 공문서, 보고서 등을 소개하고 직접 써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두려움 없이 글을 쓰고 싶다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글을 많이 써보는 것이 가장 좋다.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은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글을 쓰는데 두려움이 없기를 바란다.